17 무석중

역시 둘한테 여름!!!!청춘!!반짝반짝!!!!같은 분위기를 요구하려면 중학생 시기가 더 어울린다는 생각을 많이 함

고등학생때도 청춘이지만 그때는 이제 정대만의 탈선을 이유로(ㅋㅋ) 둘다 성숙해지는 시기라서 마냥 밝은 느낌보다는 빛과 그림자가 명확한... 서늘한 구석이 있는 푹푹찌는 여름같은 느낌을 생각하고 있달까요
쎄한 분위기의 커플이라는게 아니라 정대만의 화려하고 땀냄새나는 농구부 생활말고 잔잔한 일상 속 한켠에는 탈탈탈 돌아가는 선풍기소리와 함께 심주희가 자리하고 있을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