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재워주는 대만주희
근데 둘이 대학시절 말고는 같이 잠드는 일이 별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각자 업무로 바쁠거같아서...
대만이는 실업리그 데뷔하던지 (일본 프로리그는 2000년대부터래서...) 체육교사 / 감독으로 학교에 다니던지 할거같고... 인터하이에서 활약한 친구들은 체육교사로 많이 빠진다고 하더라
주희는 취준~취업 시작되면 대박 바빠지지 않을까 크든 작든 언론사에 갈거니까... 심적인 리스크도 엄청 클 것 같고
왜 갑자기 이런거 쓰냐면 내가 졸려서
대만주희는 둘이 대학 다닐 때 아니면 아무데나 머리 처박고 쪽잠 잘 거 같음 하
그나마 헤어졌다가 재결합하고 나면 좀 신경써서... 같이 있는 시간 늘리고 그러겠지? 주희가 그러지 않더라도 정대만이 더 신경쓸거같음
사회초년생 데뷔하고 모처럼만에 저녁시간이 난다! 싶은 날이 생기면 둘이 약속이라도 한 듯이 맛있는거 바리바리 사와서 조촐하게 파티했으면 좋겠다. 타코파도 하고(몇번 망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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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타마키 집에서 데리고 사는 강강지
검은 시바에 이름은 히로~
같은 히짱이니까 사이좋게 지내라고 하는데 히로가 맨날 타마키가 안볼때 밋짱 엉덩이 물어뜯음
댐 : 쮜끄만게
히 : 왕 (덤 벼)
@ 쭈이 데마이한테 맨날 찰딱떡시절 히로 얘기함
근데 밋짱은 엉덩이 너덜너덜
히로 품에 안고 젤리 주물거리면서 얘기하는 타마키와 엉덩이 다털렸는데 억울한 밋짱
아파서 한쪽 엉덩이 슬쩍 들고있었는데 타마키 그거 보고 방귀인가...생각함... 음 미츠이군 화장실은 저기 있어^^ 하는데 밋짱은 '뭐라는거지 이 바보는' 하는 얼굴로 봄
서로가 서로를 그렇고 그런 시선으로 보기
타 o0(참으면 병나는데 미츠이군도 참 내 앞이라고...) / 미 o0(머라는거지 이 바보는...)
히로는 여전히 밋짱 엉덩이 노리고있음 바보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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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주희가 정대만을 사랑하기 위해 필요한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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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 위로 언니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했었는데 아빠랑 똑같이 경찰 지망생이면 웃기겠다
정대만 갱생 후 주희 집 찾아가서 도게자까지 한 후에 아버지랑은 친해졌는데(허참 요즘 보기드문 건실한 청년일세<까지 발전함) 주희언니랑은 끝까지... 데면데면? 좀 마음의 장벽이 있을 것 같음
왜 도게자를 했는가
양아치 시절 시내에서 순찰 돌다 자주 마주쳐서...
대부분 훈방처리되긴 했지만 아무래도 양키라면 그닥 좋은 이미지는 아니었겠지?
그래서 대학 시절에 정식 교제를 시작하고 집안의 반대를(?) 해결하기 위해 주희 집에 도게자 하러가다... 주희가 그렇게까지 안해도 된다고 말렸을 것 같은데... 정대만이 하겠다고 했을 것 같음
혼구녕 낼 작정이었던 주희아빠 벙쪄서 암말도 못하다 걍 헛기침 하면서 잔소리 몇번 하고 교제 인정해줌
그리고 전직 양아치였는데 그렇게까지 할줄 몰랐어서(ㅋㅋ) 감동받고... 같이 주말 낚시도 하러가고 (주: 둘이 무슨사이야!?!?)
근데 이제 주희언니는 동생이 연애한다는 사실이 순수하게 재밌으면서도 정대만을 암바 걸고 싶어하는
아마도 외동일 정대만한테 주희네 언니는 약간... 어떤 의미에서는 아버지보다도 더 부담스러운(?)사람일 것 같은데 언니는 그걸 충분히 즐기면서도 정대만을 경계하고 ㅋㅋㅋ 주희랑 있을땐 너 나쁜남자 취향이었어? 하고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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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바람맞히는 정대만... 약속 바람맞히는 심주희...
각자 피치못할 사정으로 한번씩은 그래봤을거 같아서 갑자기 보고싶다
구체적으로 보고싶은 이미지
정대만 > 모처럼 레스토랑 예약 잡아놓고 올백머리하고 정장도 입고 먼저 가서 기다리고있는데 그렇게 한참동안 앉아있는거
심주희 > 약속장소에서 삐쭉 튀어나온 머리 찾으려고 한참 서있는거 아니면 집 식탁에 음식차려놓은거 랩씌워놓고 졸고있는거
정대만은 두시간 정도 기다리다가 쓸쓸하고 걱정도 조금 되는 얼굴로 아무것도 안먹고 레스토랑 나오는거
심주희는 정말 의도한건 아닌데 정대만을... 종종 씁쓸하게 만들 것 같아 마음을 잘 안 터놓기도 하고
본인 딴에는 다 드러내고 있는건데 정작 중요한거, 정대만이 듣고싶어 하는거 (고민이라던가) 얘길 안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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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하는 남자친구들 밥 한 끼에 3인분 씩 먹는데 여자친구랑 데이트 할 때 (고등학생이라 부끄러운 포인트일듯)적게 먹는 거 보고싶
정대만 그냥 의식 안하고 와구와구 팍팍 주희 그거 안먹을거냐 어어 알앗다 하면서 잔반처리까지 하는 스타일일거같은데 어느 날 갑자기 신경쓰이기 시작했음 좋겠다
근데 신경쓰이는 포인트는 주희가 먼저 다 먹고 기다림 >>>>>> 양 차이 일거같음
여느때와 다름없이 열심히 식사중이었는데... 그날따라 유독 시선이 따가운거
뭐냐? 하면서 보니까 심주희 꽃받침하고 정대만 빤히...빤히 구경중임
자기 그릇은 싹 비웠는데 나머지 음식들 다 대만이 앞으로 밀어져있음 그거 보고 갑자기 부끄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다 먹은거냐? 묻는데 응~ 너 다 먹어 하는 얼굴이 되게 기분 좋아 보임
배부르다는 애 뭐 더 시켜줄 수도 없고 그순간부터 배도 좀 부른 것 같고 음식 맛도 그저 그렇고...
그래도 적당히 완식은 하고 그 다음부턴 양조절하기 시작하는 정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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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드 이거 알려주고 가요 드림커플은 상대가 뭘 했을 때 바보처럼 느껴지는지
댐>쭈 : 업무모드 ON이 아닐때 대부분... 부르는 별명도 바보여자임 ㅠㅠ 생각이 많다보니 맹한 구석이 있어서 이따금씩 덜렁대기도 하고... 또 주히는 상대한테 고민을 잘 털어놓지 않는 편인데, 아주 드물게 상담했을때 뭘 그런걸로 고민하냐 바보... 이러는 경우도 있을 것 같음
쭈>댐 : 바보취급 잘 안함... 귀엽다고 생각함 뭐 이런 콩깍지가
바보라고 생각을 안하는건 아닌데... 정대만의 거대한 바보력까지도 매력이라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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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드라 드림캐 폰에 드림주 사진 머 있는지 알려주라
정대만... 폰 생기면 주희 많이 찍으려나...
주희는 자기 찍는거 부끄러워 할 거 같아서 몰래 찍어야 할 거 같은데ㅋ
정대만은 절대 몰래 못찍을듯 다 티날거 같음... 그리고 얘네 세대면 다 찰칵소리나잖아!!ㅋㅋㅋ
정작 살면서 심주희는 정대만 817362717183장 찍었을텐데...
그래도 같이 찍자고하면 셀카는 몇장 찍어 줬을 것 같다
놀러가서 찍은 조명 조절 하나도 안돼서 어딘가 날아간 셀카 몇장이랑... 주희 자는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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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만 주희랑 동거 시작하면 일단 사귄다는 전제가 깔려 있어서
동침하는 것도 첨엔 긴장해서 뻣뻣하게 누워있고 늦은 새벽에 잠들고 등돌리고 자고 이랬을 것 같은데
나중엔 그냥 편하게 주희 팔베개 해주거나 죽부인처럼 안고 푸우푸우 커어어하면서 침까지 흘릴거 같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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