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된 대만주희
정대만이 아무리 농친놈이어도 어쨌든 한창때 남자라 이따금씩 묘한 욕구가 차오르는데, 거기에 응해줄 생각이 없는 심주희... 1년이 지나도록 뽀뽀는 커녕 손도 못잡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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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짬뽕
비교적 작은 사이즈의 스마트폰을 샀는데, 한손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해서 편하다는 생각을 하는 주희의... 핸드폰을 샥 뺏어서 이렇게 쬐만한 폰 어떻게 쓰냐고 묻는 정대만
주희가 당시 여자 평균보다도 큰 편이긴한데 얘가 살짝 작다고 느낄 정도면... 대만이한테는 진짜 장난감일듯 서태웅만큼은 아니어도 얘도 솥뚜껑 손일 것 같아서...
주희도 정대만 오래 봤으니까 덩치차 같은게 익숙해질법도 한데... 그러기엔 정대만은 일단 농구선수이고
그애 옷을 뺏어 입는다던지 손에 감싸인다던지... 자기 물건을 가져가 쥔다던지 할 때마다 '크다' 싶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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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가 좋아 내가 좋아!! 하고 쫓아오는 쭈이 꿈을 꾼 데마이(이와중에 사진 ㅈㄴ찍고잇음)
근데 깰때 너!!!외치면서 벌떡일어남
└ 아 이거 웃기다 근데 주희앞에서 너!라고 하면 주희는 안돼! 할듯요 (뭐이딴드림이다있는지)
그리고 정데만 이거 진심으로 고민할거같음 그는.. 농친놈이기에
(이하 지인썰3)
정대만 저러고 깼는데 옆에서 새근새근 자고 있는 심주희... 말걸면 대답함
'안대...'하고 대답했는데 정대만 기분좋아짐
주희가 무슨 꿈을 꾸고있었냐며는... 정대만 닮은 커다란 개를 산책 시키고 있는데 바닥에 이상한거 먹으려고 해서 안된다고 한 거
비몽사몽간에 인간정대만 주둥이 잡아 벌렸는데 정대만은 순간 가까이 다가오는게... 키스하려고 그러는 줄 알고 개설렜는데 갑자기 위아래로 좍 벌어지는 입술
심주희 수면상태인데도 이빨 사이랑 혀 아래도 야무지고 우악스럽게 뒤져보는데 현타맞아서 가만히 순응하는 184남
아무것도 만져지는거 없으니까 손가락에 묻은 침 정대만 잠옷에 문지르고 다시 잠드는 심주희
어이털려서 헛웃음도 안나오는데 좀 시간 지나고 나니까 주희 손가락이 휘젓고 다닌 감촉같은거 돌이켜보다가 자기 손가락 입에 넣어서 주희 손짓 되짚어보고... 자기 손톱이나 손가락 두께에 비해서 주희 손이 더 얇다...는 생각하는 한창때 남자 정대만
- 주희 : 나 무슨 꿈꿨는데...
- 대만 : (흠칫)
- 주희 : 기억안나... 개? 가 나왔던 것 같은데
- 대만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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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주희의 말랑한... 이곳저곳을 만지면서 '백호놈 안감독님 만질때 이런기분인가' 같은 생각하는 정대만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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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마이에게 쭈이는?
내 체력이 생각보다 부족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느끼게해준 바보여자....
장소: 침대 feat. 진도빼는삼신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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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만의 순수한 오만함이 이런데서도 발휘될 것 같아서...
심주희의 관심과 시선이 늘 자신에게로 고정되어 있을거라는 확신, 관계가 더 가까워졌음 가까워졌지 멀어지지는 않을거라는...
거기에 있는게 너무 당연한 존재... 하지만 그렇지 않았고, 그래서 둘의 관계에서 속으로 언제나 목이 마르고 조급한 쪽은 정대만일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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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후에 영걸이패거리한테 사진 판매하는 심주희 생각하면 웃김.....산왕전쯤 되면 이번에도 잘부탁드립니다 얘기 나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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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마이가 쭈이 사진달라햇는데
십만엔!! 이래버림
바보온나라고 성질냇는데 얘도 바보오토코라서 그 이후로 돈모으고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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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만 양아치시절에 가끔 주희네 집앞에 다쳐서 나타나는 클리셰 망상
하굣길에 머리 치렁치렁한 정대만 만나고 깜짝 놀래서 다 가려지지도 않는데 등뒤에 숨겨서 방에 데려감... 구급상자 가져와서 처치해주고 안 하려던 잔소리 30퍼센트만 하고... 정대만은 대부분 귀찮다는 눈으로 흘려듣는데 이따금씩 개눅눅한 눈으로 쳐다봤음 좋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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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게 아니라... 연애 중반 즈음 주희가 다시 중학생때처럼 머리를 길렀는데 정대만이 진짜 새삼스럽게 어느새 이만큼 길렀지? 생각하다가
"귀여워" o0(너는 옛날이랑 똑같네) 하고 말풍선 생각풍선 바뀌는게 보고싶었음
공교롭게도? 주희는 정대만의 각잡은 망삘 가득한 유혹보다도 저런 보케모먼트로 튀어나오는 고백에...더 약한타입이라
- 주희 : 뭐뭐멈무머너누
- 대만 : ? ... ... ..기다려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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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대만이 경기 따라다니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프레스 기자들하고도 가끔 눈인사하고 그러는데 어느날 처음 고백했던 무석중 농구부 주장과 재회하게 되는 심주희
정대만은 시합 빡집중상태니까 끝나고 락커 들어갈때서야 얼핏 보는데 한쪽이 낯익은 얼굴이라... 기억 잘 더듬어보다가 아! 함
상대가 상대인지라 둘이 왜 얘기하고있는지 궁금해 할거 같기도 하고... (전)주장은 완전히 농구에서 손 떼고 스포츠 기자로 취직을 해서 취재 나온거였는데 주희랑 마주친 거...
주희는 이미 마음에서 털어버린 사람이니까 선을 딱 그었을 것 같은데 전 주장은 얘가 이렇게 귀엽게 생겼었나... 같은 생각 하고있으면 좋겠음 클리셰는 맛있다.
근데 또 당시에 챠라남이었던거랑은 다르게 정신 제대로 박힌 어른으로 자라긴 해서... 정대만이랑도 잠깐 인사하고 그러면서 괜히 남자 둘이서 묘한 스파크 튀기던 시합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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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모자쓰고 경기장갔다가 온 날 저녁에 심주희한테 "헤타쿠소へたくそ" 하는 말 그대로 돌려받는 정대만
심주희는 정대만이 혼잣말로 중얼거린 일을 모르지만.. 정대만은 갑자기 경기장 입구에서의 자신이 오버랩되고 혼자 뜨끔해서
빈 농구 연습장 같은거 보고있던 와중에... 주희가 말한 건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하다는 의미의 헤타쿠소/서툴러~ 같은 발언이라 더 뜨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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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주희는 꿈같은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추억하고 간직하지만, 정대만은 순간을 눈으로 직시하고 몸으로 느끼면서 영원히 꿈꾸는 사람일 것 같은 점...
@그런 데마이가 쭈이의 어느 순간을 박제시켜 영원히 남기고싶다는 욕망을 한순간한다면... 그리고 자신의 그런 마음을 자각한다면... 이러고 나서 쭈이가 자기를 찍어준 사진을 보게된다면..
그 타이밍에 주희가 준 사진 보면... 심주희도 계속 이런 마음이었던 건가... 옛날부터... 나를 이렇게 생각한건가? 하고 확 빨걔지는 정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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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전 심주희 골대 뒤 프레스존에 앉아있으면 져지 훌럭 벗어서 던져놓는 정대만
주희 : 아니 매니저님도 계신데 왜
대만 : o0(그래야 심주희 좋은 냄새가 배니까)
개도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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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만 생일 선물... 정대만 자는데 폴라로이드로 몰래 찍은 투샷 셀카
심주희는 자기 사진을 안 찍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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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주히가 데리고 사는멈무. .....검은시바엿으면 좋겠다
특 : 정대만 올때마다 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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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으론 친구들이나 강백호가 타마쨩~하고 친근하게 부를 거 같은데 정대만하고는.. 주희가 의도적으로 벌려둔 거리가 있어서 타마쨩/타마키가 허락되지 않을 것... 그래서 맨날 "타...시미즈" 하고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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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만과 절대 한 프레임에 들어가 줄 생각이 없는 심주희... 그런 차이 때문에 라라랜드 엔딩난거 아닐까 사진 프레임 뿐만이 아니라... 인생의 프레임에...
마음은 동일선상에 있지만 언제나 주희의 뷰파인더가 향하는곳은 정대만이고
그러니까 정대만은 거기 서있어야되고 주희는 그걸 바라보는게 좋으니까
정대만은 인기를 즐기던 시절엔 몰랐던 것이다.........누군가의 인생의 주역이 되는 무거움을 (몰라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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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맥락 다잘라먹고 주희한테 "당엲이좋지いいに決まってんだろう!!!" 라고 하는 정대만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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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그렇고 그런 밤을 맞이하게 되어서 누군가의 방에 앉아있는데... 말만 슬립이지 사실 흰 미니원피스같은 잠옷? 속옷?입은 심주희 보고 한심하게도 동하는 정대만
왜 한심하냐면....막 비장의 속옷 이런느낌도 아닐거란말야 걍 귀엽고 여성스러운 잠옷?같은... 둘이 걍 w자 다리 하고 마주보고 꼿꼿이 앉아 있었는데 심주희 보고 스턴걸린 정대만... 몇초뒤에 "잘부탁드립니다..." / "이쪽이야말로..." 이딴 대화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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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주희 타임라인은 정대만 갱생 후엔 정말 커플링적으로 유의미한 접촉이....... 거의 전무 할 거같음
당연함 재활이랑 농구해야지 연애할시간이어딨어!!!! 그리고심주히는그거찍으러다녀야됨
근데 산왕전 보고 나서는 주희도 감동해서...평소에 그렇듯이 정대만 쉴 수 있도록 며칠간 연락 안하다가 연습장 빼꼼 가서 불러낸 다음에
귓속말 하는 척 몰래 뽀뽀해주고... 다음시합도 힘내! 산왕전 멋있었어. 같은 말 하고 사라질 것 같다
그날따라 자꾸 으하하 으하하하 웃는 정대만
드디어미쳤나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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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길에 남파당하는 심주희 도우려다 싸움 헤타쿠소라 되려 주먹질 당하는 정대만
근데 정대만은 철이 패거리 사람이니까 일 귀찮게 만들지 말고 걍 가자<이렇게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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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주희는 이미 설렘의 단계를 넘은 상태인데 정대만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지점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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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농구에 관해서만 너무 길을 열어준 탓에 나머지가 전부 안 풀리는 정대만 얘기를 했는데 그게 연애도 포함되는 이야기라... 데이트 계획 세웠다 싶으면 엉망진창되는 헤타쿠소남 얘기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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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만 양아치 시절 어머니한테 둘이 몰래 만나는거(사귐×) 들켜서 단둘이 있을때 주희너 나쁜남자취향이었니? 소리 듣고 먹던 차 뿜는 심주희
엄마아니야 걔 있잖아 나랑 동창인 농구부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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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주희 / 알바중이던 양호열 https://twitter.com/StrangestMedia/status/1622964145946517509
여름에 외출했는데 주희가 덥고 머리가 멍해서 "열사병인가~" 하는 거 잘못 알아들어서 무밍얼굴로 혼자 '이 여편네가 사람도 많은데 에라이(chu)'하는 정대만
네츄쇼 / 네 츄 시요 말장난 얘기~~~~ 이 소재는 생각할때마다 너무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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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새신부 안아들고 앉았다 일어났다 백번~~~~!! 해라 대만
그리고 빔으로 스크린에 주히가 찍은 사진들 쏴주세요
ㄴ 어어 신랑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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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미츠이 시절 타마키가 연을 끊지 않았던 건 당연히 그를 포기하고싶지 않아서이기도 한데...
그래도 조금 낙심했던건 맞아서 요비스테했던 이름 대신 다시 미츠이군으로 부르기 시작했고 미츠이는 오히려 안 만나주는 것보다 거기에 슬퍼했을거같음 회피성 짙었던 시기라 문득문득 마주치거나 해도... 타마키가 뭔생각하는지 몰라서 처음엔 피해다니고 말도 못걸고 그랬을 것 같다
그러다 클리셰로(ㅋ) 늦은 귀갓길에 위험했던 타마키를 도와주고 언뜻언뜻 다시 이야기를 트게 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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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만 럭키스케베
럭키♡라고 생각하기는 커녕 걍 사고정지해서 o0(TLQKF) 하고있을듯
근데 주희 넘어진게 아파서 정신못차리고 정대만 손이 어디 닿았는지도 모르고
다행인지뭔지 주희 정신차리는 것보다 정대만이 정신차리는게 조금 더 빨랐는데..... 무의식중에 감촉 같은거 되짚어 보는 양 손가락 비빔
한참 연습하고 나오다가 연습실 입구에서 와당탕~!한거라.... 단단한 농구공 드리블하고 그러느라 손바닥 아직 홧홧한데 거기 닿는 말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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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얘기
정대만 음식 취향 풀린게 있나? 사실 단거 많이 못먹을거같은 관상
근데 이성한테 초콜릿은 받고싶어 할 거 같음 하지만 현실은
주희도 사실 요리 잘하는편이 아니기도 하고... 의외로 어른 입맛일 것 같아서 과자 주는 기념일은 흐응~하고 넘길거같은데
발렌타인데이는 뭔가 중학생부터 꼬박꼬박 챙겼으면 좋겠네 근데 정대만이 엇나간 2년간 초코....를 준비하긴 했지만 건네주질 못하고 혼자 먹어치웠고
그 뒤로 더욱더 단거 안 좋아하게 됐을 삘이다... 평생 먹을 초콜릿 2년간 다 먹었을 듯
정대만 복귀 후 초코는... 기대치를 낮추기 위해 편의점에서 산 의리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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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뭔가 답례 하기에 좋은날<정도의 인식은 있어서 정대만을 포함해서 자주보는 농구부 친구들한테도 의리초코 나눠 주는데...
한나랑 치수한테는 특제 수제초콜릿(드물게성공함) 왜냐하면 항상 인터뷰 딴다고 민폐끼치니까~ 정대만 돌아온 시기가 언제쯤이더라...
윈터컵 마치고 졸업시즌 마지막 발렌타인데이에도 그렇게 줬는데.....사나이정대만 그까짓 초콜릿에 연연하지않는다....는 무슨 자꾸 눈에서 불꽃 쏴서 한나가 쬐꼼 나눠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