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기의 두사람 이야기를 바탕으로 부탁드린 작업물
두사람... 20대 후반~30대 초반즈음 몇년간 헤어진다는 설정이 있는데요
그 사이에 훌쩍 성숙해진 주희를 보고 약간 초조해하는 정대만의 이야기를 좋아해서....
내용물이 별반 달라지지 않은 자신과는 달리 (물론 철이 조금은? 들었겠지만) 지친 얼굴로 자연스럽게 담배 꼬나무는 것도 커다란 귀걸이를 단 것도 자기가 알던 심주희하고는 거리가 있는 것 같아서... 두고 가버린 느낌을 조금 받지 않으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