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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커플(혹은 페어... 조합)들 스포츠 경기 응원하러 가면 응원 개열심히 하는 쪽인지 그냥 적당히 앉아서 즐기는 쪽인지 궁금하네요?

주희는 사진기사 지정석에 앉아서 빡세게 집중하는 편 ^__^
대부분의 하이라이트를 뷰파인더로 관람합니다. 해서 응원이고 뭐고 없고...
즐긴다면 나름대로 즐기는거겠네요? 경기 다 끝나고 현상한 사진 보면서 뒤늦게 혼자서 북받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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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남자친구 슛 하나 들어갈때마다 뽀뽀해준다고 응원이나 해줘봐
슛이 문제가 아니고 심주희 입술이나 걱정해야 할거 같은데 쿄오노 미츠이와 이이제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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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친구 뺨 만지는 척 손 내밀다가 멈췄을 때 상대방은 무슨 반응하는지 알고싶당
만만군은... 뭐여? 하면서 머뭇거리다가 손 잡아내려줌
근데이제 교제할때는 삐죽.하면서 볼 대고 얼굴 기대는게 보고싶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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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가 당신에게 전하는 숫자암호
대만주희님이 전하고 싶은 숫자암호는 165입니다 해석은 네이버에 검색하세요

아무래도 방황하던 시절에 주희한테 미운 짓을 좀 했다보니까....
정대만이 하고싶은 말이 맞긴한데 차마 못하고 임시보관함에 오랫동안 저장되어 있을 말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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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주를 짤 때 특별히 신경 쓴 디자인이나 중심 키워드, 컨셉이 있나요?

주희는 손 가는대로 그리고 설정 붙이다보니 알아서 완성된 느낌.... 아무래도 장르가 청춘/현대물이라 특별한 설정 붙여줄게 없어서.. 사진기사라는 설정 하나 정하니까 나머지는 술술 뽑힌 것 같음
드림주 짤때 원작 속 세계/시대랑 어우러지는가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주희도 그걸 중심으로 두고 짰고 작중 무대가 가까운 세대다보니까 상당히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만들 수 잇엇던거같다고 생각~ 우리집 애들중에 제일 밝고 건강한 애라 썰 풀때마다 생소하고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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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만 자식 생기면 농구 아니더래도 스포츠를 하나쯤은 시킬 것 같긴한데 (재능도 있을 것 같고...)
거기에만 매달리지 않게 엄청 신경써줄 것 같은.... 무너졌던 경험이 있으니까....
그치만 열심히하는건 격려해주고 운동 중에서도 농구 잡았다? 자식이 정대만을 놀아주는 상황이 발생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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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주는 관심없는 사람한테 고백을 받았을 때 어떻게 거절하나요?

누가 자기를 좋아할거라는 생각 자체를 못했을거라 엄청 놀라고 동시에 미안해 할텐데 거절은 딱 잘라 하는 편
남자친구 만드는데 관심이 없다 / 지금은 누군가 사귀고 싶지 않다 등...
누구 좋아하는 사람 있는거냐고 물으면 화르륵 타올라서 보는 사람은 '아 그래서구나...' 하게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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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아!!! 무의식적으로 드림캐한테 귀엽다고 말한 드림주 이야기 해주세요

주희는 대만이한테 귀엽다는 소리 종종 할 것 같은데 (대개... 헤~하는 얼굴로)
그럴 때마다 정대만 엉?... 하더니 남자는말야 귀엽다는 말보다 멋지다는 말을 좋아한다고... 하고 바보무밍얼굴로 말할 것 같다
그런데 갈수록 점점 그 말에 스며들어가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예전에도 누군가가 '들어봐 만만군 잘생긴건 그걸로 끝이지만 귀엽다는 무적이라고?' 하면서 꼬치꼬치 설득한다는 얘길 했었는데... 그치만 정대만은 역시 주희한테는 멋있다는 소리를 듣고싶어할 것 같음! 이성으로서의 매력을 인정받고싶다는 소리
반대로 정대만... 주희를 속으로 o0(귀엽구만...바보.) 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그걸 무의식중에 말했을 때 주희가 엄청 놀리는 편...
"헤. 귀여웠어?" 하면서 똑바로 쳐다보고 되묻는데 정대만은 "앙? 그런말 안했어 바보온나" 하면서 딴데보고...
그러다 가끔 꾸미고 나온 주희라던가...를 볼때 진지하게 "지금 무지 귀여워." 할때는 오히려 주희가 당황하는 편이라네요
아무래도 정대만의 300퍼센트 진심에는 한없이 약한 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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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님이 간단하게 타로 봐주셨는데... 만주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사랑을 하는 타입이라고? 하셔서
그게 엄청 드라마틱한 건 아닌데 되게 가랑비에 옷 젖듯이 스며드는 느낌이라고
해주셨는데 넘 좋았네

확실히 주희도 정대만을 사랑하게 되면서 성격적인 면이 많이(긍정적으로) 변했고... 정대만도... 변....변했으려나?ㅋ(ㅋㅋ;)
정대만은 다시 돌아왔다~가 맞는거같지 그런데 이제 서로의 온도차?때문에 성급해질 수 있고 다툼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셨던거같은데... 오후중에 봐주신거라 가물가물

이거 확실히 정대만이다(ㅋㅋ) 싶었던게 정대만이 고3때 갱생하고 다시 농구부로 돌아오면서 동시에 이루어진게 주희에 대한 마음 자각이라... 주희는 중학생때부터 현재진행형이라 다소 침착하고 잔잔한 마음을 가진 반면에
정대만은 뒤늦게... 타오르기 시작하는 시기라 주희에 대한 마음이 언제나 주희보다 성급할거란 말임.... 그런 부분에서 다툴수도 있다고 하니까 짜놓은 이별서사도 이런 부분에서 기인했을까 싶기도 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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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봐.. 드림러들아.. 만약에 드림캐가 드림주한테 전화를 해... 통화가 연결되어도 짧게 여보세요, 라고만 하고 아무 말이 없어 무슨 일이나고 물어도 대답을 안해 그러다가 드림주가 끊어야겠다 생각할 즈음에 조그맣게 "보고싶어" 라고 한마디 내뱉어 그럼 드림주의 반응은?

어느 시점인지 모르겠지만... 저 말이 갑자기 심주희한테 훅 들어와서 얼굴은 화르륵 타오르고 "으..으응?! 지금? 나갈까?" 대뜸 대답해버린다... 집 방향도 같고 그렇게 멀지는 않으니까...
좋아하는 사람이 보고싶다는데 아무 반응도 없을리가 ㅎㅎㅎ 한켠으로는 문득 힘든 일 있었나 싶어서 당황하다가도 뒤늦게 정신차리고 괜찮아? 무슨 일 있었어? 하고 물어본다... 이번에는 솔직하게 보고싶다 말해줬으니 도움이 되어주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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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만... 주희가 향수 뿌리고 나왔을 때보다 샴푸냄새 바디워시냄새 같은걸 더 좋아할거같음
목욕용품 향기다! 라고 알게되기 전까진 이 향수가 더 좋은걸... 했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바디워시였고... 머리감고 바로 나와서 샴푸냄새가 난 거였고...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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