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 CP의 경우, 드림주가 상대방과 결혼하기로 결심한 결정적 순간이나 이유는 무엇인가요?
정대만은 물어봤을때 이유가 되게 감상적일 것 같은게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걸 상상할 수 없게되어서<일 것 같다
긴 짝사랑이 끝나자마자 동거부터 하고 보는 사람다운
주희는 사실 둘이 연인으로 발전하고나서 결혼까지는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하기 싫은건 아니지만 정대만이 옆에서 떠날리가 없으니까? 그런 애니까... 그러다 헤어지고 다시 만났을때 자기 진짜 마음을 무시했던걸 후회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됨...일듯
실은 대만이랑 오래 같이 있고 싶었는데 혼자 끙끙대다 진짜 원하는게 뭐였는지 잊어버린걸 후회해서 이제는 그런 짓 하지 않겠다고 결혼하자고
정대만이 폼잡고 프로포즈하기 전에 주희가 무의식중에 흘리듯이... 그런 말 했으면 좋겠음 무효야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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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면 한껏 느슨해져서 정대만에게 긴장감(feat.유교남)을 불러 일으키는 심주희같은거
무방비하다는 느낌도 있긴한데 그것보다는
회식가서 친한 남자후배랑 이런저런 수다 떨다가 취해서 (ㅋㅋ) 좋아하는 사람이 말야~ 바보여자라느니 귀찮다느니 한다? 웃으면서 나불나불하는데 막상 듣는사람은 o0(자기 좋다는 사람한테 그렇게 말해..?) 하면서 뭐야...싶어지는거
그냥 심주희 한정 욕쟁이할머니같은거라 ㅋㅋ 종알종알 하는데... 이게 자랑인지 푸념인지 진지하게 갈등하는 후배.. 그러다 꼴아버린 선배 집에 데려다줘야하는 상황이 오는데
같이 택시타고 부축하면서 선배 다왔어요 정신좀차리세요 아이고 하면서 현관까지 데려다주는데 딱 문 열리면서 모르는 남자랑 눈마주치는
정대만은 심주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웬 외간남자가 있으니까 당황스럽고 여자친구는 취해있고
약~간 언짢은 얼굴로 주희 넘겨받고 보내는데 후배는 후배대로.. 드문 상황에 조금 설레고 있었는데 차게 식어서 아...이래서 바보라고 하는건가..싶고 (실례임)
이런식으로 좀 남녀관계에 둔해지는게 있을 것 같은데 (만화적허용) 그날 진심으로 위기감 느낀 정대만한테 크게 혼쭐남
재결합했다는 얘기를 안해서 후배는 두근거리고 있었고... 다시 살림합친 정대만은 이 여자 나 없는동안 이렇게 살았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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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지 않고 혼자 해결하는 습성(?)이 있는 심주희와 그래도 의지해줬으면 좋겠는 정대만
중요한건 혼자 하려고 하는게 섭섭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사실은 주희에게 우상같은 존재가 아니라 동등한 뭔가가 되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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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다른 대학을 다닌다는 설정이라 정대만 시합 보러가면 전부 모르는 사람들이라서 어색어색...해하는 주희
사실상 이제 취재할 필요가 없으니까 늘상 앉던 골대 뒤 기자석이 아니라 관중석에 앉아있을 것 같은데 그것도 낯설어할 것 같고
풋내나는 여자애 혼자 보러오니까 괜히 모르는 사람한테 대시당하는거 정대만이 슬쩍 보고 갈!!하려는데 귀여운 숄더백에서 갑자기 대포꺼내서 압도당하는 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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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주의 빵이나 과자류 취향이 궁금합니다. 덧붙여서 드림캐와 입맛 취향은 맞는지, 식탐은 어느 정도인지...
전에 풀었던 사유로... 단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설정
슴슴한 기본빵은 잘 먹음 디저트류를 먹는다 하면 녹차나 말차계
아무래도 정대만이 운동계이다보니까 월등하게 식욕도 좋고 식사량도 많을 것 같은데 주희는 정대만이 와구와구 식사하는걸 흐뭇하게 지켜보는 쪽... 입맛은 대체로 맞을 듯합니다요 정대만 편식.................할거같지만 정대만 안먹는건 주희도 안먹을듯(맞춰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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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가 드림캐를 좋아한다며 드림주에게 연애 상담을 요청하면 드림주는 어떻게 반응하나요?
무석중 다니던 시절에 이런 일... 제법 있었을 것 같음(ㅋㅋ)
중학생 때도 신문부 취재하러 농구부에 뻔질나게 드나들었으니까... 정대만 사진 달라고 하는 애들 상당히 많았을듯...
주희는 이때부터 사실상 고등학생이 되어서 다른 아이들이 똑같은 식으로 어프로치 시도한다고 해도 그다지 감정적 동요는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사귄다는 행위 자체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 같음! 사귈 수 있을거라고 생각 못하는 쪽에 가까울 듯
자기는 정대만을 좋아하는게 맞지만 이게 연애를 하고 싶은거냐고 물어보면 그건 아니고... 좋아한다는 마음이 소중한 거지 그리고 정대만도 자신을 같은 선상에서 바라보고 있을지 어떨지 모르는 거니까... 상호 호감을 가진 상태에서 현상유지로 만족...같은 느낌
그러다가 이제 서로에게 흔들다리 효과가 되어준게 정대만의 탈선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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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주의 콤플렉스가 있다면 그게 뭔지 궁금해요
요새야 청소년들 성장이 빨라졌지만 작중 시기는 아직 키 큰 여성에 대한 스테레오타입 이미지가 존재하고 있을 시절이죠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일본 여성들 평균 키가 작기도 하고... 주희는 그래서 자신의 키에대한 콤플렉스가 살짝 있을 것 같은 느낌
심한건 아니라서 티는 안나지만 너무 눈에 띈다고 할까, 여자아이들이랑 이야기할때 키 커서 좋겠네~ 라고 하면 어쩔줄 모르겠다던가... 사실은 옷도 사기 힘들고 불편한 점이 많은데 (경험담) 다들 아담하고 귀여우니까 자연스럽게 거기에 섞이고 싶은데... 어울리는 옷이랑 입을 수 있는 옷은 그거랑 거리가 있으니까 추구미(ㅋㅋ)때문에 가끔 고민하기도 하고... 대만군도 작고 귀여운 여자애가 취향 아닐까~ 신경쓰는데 정작 본인은 별 생각없고
신발도 굽 제일 없는거 신고... 직장다니게 되면 어쩔수없이 펌프스같은거 신게 되겠지만... 촬영때문에 출장나갈땐 무조건 편한 운동화 장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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