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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교우관계에 대해서 좀 생각을 해보는데... 
대만군은 고교 2년을 통으로 날려버려서 (..) 물론 영걸이 패거리가 있지만 학교생활에 도움 줄 친구는... 치수/준호/주희 이렇게 셋 정도 아니려나 싶음
이성 동급생들이랑 거리낌없이 섞여 다니는 타입은 아니지만 또 대화 나누거나 가깝게 지내는걸 어색하게 느낄 성격도 아닐 것 같고 (그냥.. 아무 생각이 없을 것 같음)
주희는 특히 오랫동안 자기한테 호의적으로 대해 준 바보녀석이니까 (ㅋㅋ) 갱생하고 나서는 이것저것 많이 의지하지 않았을까..
물론 남은 2학기 동안 새로운 친구도 조금 사귀게 되겠지만!? 약간 일상의 기댈 구석 같은 느낌이 되지 않을까....싶기도 (숙제라던가 조별과제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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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주희... 연예인 좋아하는 사람 있었겠지
근데 아이돌보다는 배우파일 것 같다
정대만 추구미 기무라타쿠야(ㅈㅅ) 이러는데 정작 심주희는 기무타쿠 취향 아님...다들 좋아하니까 좋아한다고 하긴 하는데

중년배우 좋아할거같은데
심각한 고민에 빠지는 정대만
무르익으면 심주희가 돌아봐줄까 (이미 열심히 보고있는데)

얘기 들은 한나
주희선배가 왜 선배 좋아하는지 알겠는데요 (얼굴봄)
무슨뜻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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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주의 안 좋은 기분을 좋게 해 주는 드림캐의 방법은 무엇인가요?

예쁜짓
얼굴공격
손잡아주기

심주희... 쉬운 사람임 좋아하는 사람한테 한정
근데 이렇게 해도 근본적인 해결이 없으면 영원히 다운된 상태라는게.... 
그래서 잠시 헤어짐 딱히 정대만 잘못은 없음
그래서 단순한 정대만은 심주희를 바보라고 부르고는 있지만 가끔 어렵게 느껴지는데
아마도 내면적인 부분은 영원히 이해 못하겠지만 그래도 심주희는 자기 없으면 못산다...는건 확실히 알고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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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고 성숙해지면서 생활면에 있어서 깐깐해진 정대만이랑 반대로 다 귀찮아진 심주희...
마트가서 잔소리 하는것도 정대만이고 몰래 예쁜 식기나 과자 담다가 혼나는거 심주희

주희도 가사에 신경을 아예 안 쓰지는 않을텐데... 
대만군 눈에는 그냥 점점 내숭이 사라지는 과정이... 눈에 띌 수밖에 없지않을까
그러니까 둘째 딸로서의 심주희ㅋㅋㅋ가 점점... 수면 위로 올라와버리는
대만군은.. 외동아들로 자라고 해서 처음엔 안 치우고 살고 집안일 하나도 모르고... 진짜 미숙했는데 
자기관리~꾸미는 남자(ㅋㅋ)측면에서... 뭔가가 점점 각성해버려서... 괜히 깔끔떨고 꼬장부리는 설정을 밀고 있음... 그리고 이건 대만군 어머니에게 두고두고 웃음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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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현생이 서러워서 
다짜고짜 전화걸고 미츠이군 보고싶어어억~ 부아악 울면 수화기 너머에서는 울지마 바보가! 지금어디야! 하는게 보고싶군 
아마 3n살 정도에..
그 시미즈 타마키가 우는 소리를 한다는 것....
거기서 개큰사랑을 느끼는 미츠이(3n세)
그거임... 대형견들이 대장같은 주인을 선호하듯이
미츠이는... 의지해줬으면 좋겠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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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주/드림캐의 전 애인 이야기를 듣게 된 드림캐/드림주

이것도 아마 3n살 즈음...
들으면서 입술 댓발 나오는 쪽 정대만 (궁금은 한데 듣고싶지는 않음...근데궁금x∞)
흥미로워하는 쪽 심주희

한번 헤어졌다 다시 만날때까지... 심주희는 두어 번 정도 새 연애를 짧지는 않게 했을 것 같고
정대만은 안 만나거나... 길게 만나는 사람 없이 찔끔찔끔... 만나고 다녔을 것 같음.. 그치만 셔츠 속에는 항상 커플링 or 주려고했던 약혼반지... 목걸이 하고 다녔으면 좋겠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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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주희의 이별 선고가 아무런 전조 없이 닥쳐왔다는 걸 좋아하고 
그래서 정대만의 감정은 정리되지 못하고 장롱 안쪽에... 심주희한테 주려고 했던 선물이랑 같이 엉망진창으로 남겨져 있다는 점도 좋아함

전조...없지는 않았는데
그냥 정대만이 눈치채기에 힘든 수준이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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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서 나 어릴때랑은 많이 달라진 것 같지 않아? 하는 심씨랑
아니 똑같아. 넌 어릴때나 지금이나 바보멍청이다. 하고 일갈해버리는 정씨

뭔가... 열정도 예전같지 않고
겉으로 번듯하게 보이려고 애썼는데 요새는 너무 느슨하게 사는 것 같아서 걱정스레 하는 말이엇지만....
저렇게 말해줘서 오히려 좋아하는 심씨

-바보 소리 듣고 좋냐? 얼빠진 얼굴하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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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주희... 겨울에 살 찔 것 같음
단걸 안 먹는 취향이긴한데! 문제는 얼큰한 국물요리를 좋아한다는 것에 있다

국물 먹으면 당연히 밥도 먹어야지...
술도 먹고..
귀가길에 추워서 좀 정신 들었다가 집들어오면 따뜻하고 배불러서 어딘가에 앉음
앉으니까 눕고싶음

정만대 이거 못견딜거같음

사실 정대만도 운동때문에 몸에 익은 루틴이 있어서 그렇지 엄청 딱딱하게 사는 편은 아닐텐데...
옆에 한껏 해이해진 심주희가 있어서 
매일매일 반면교사 삼고있음
동시에 맨날 달달볶음 일어나! 씻어! 양치하고 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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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주희와 정대만의 관계성은 북삼즈 밖에 몰라서
농최날이 끝나고 복귀한 후에 종종 체육관에 방문하는 심주희를 보면 이래저래 송태섭이 괜히 켕겨할지도..라는 생각을 했음
하지만 그는 쾌남이라... 그러지 않을지도

어쨌든 농최날은 심주희가 관계 없었던 사건이자 다툼이었지만 아무래도 심주희 -> 정대만을 좋아하는 것 같음.이면....
근 반?년간 대만군 얼굴을 그렇게 죽사발을 만든 장본인이 본인인데.....
물론 심주희는 그 사실을 모르지만
조금... 코딱지만큼은 신경 쓰이지 않을까
그리고 정대만도 ㅋ 누구랑 싸우고 다녔는지는 일절 말 안할 것 같아서.....(그럴 의도가 아니었대도 좀 꼰지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같은 맥락으로 심주희는 농최날에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름....
체육관에서 싸움이 있었다.....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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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랑 드림주랑 먹는 양 차이나는 경우 외식할때 더치페이 어케하는지..
심씨의 경우.. 정씨가 너무 잘먹는 사람이지만 식사는 적당히 먹을 것 같음 몇번 밥 같이 먹다가 본인도 뭔가 느꼈는지... 자기만 많이 먹었다 싶으면 주머니 뒤적뒤적해보면서 더 내려고 하고 (심씨는 별생각없는데)
대신 길 가면서 같이 간식 많이 먹음
심주희 살찜
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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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만 프로 if로...
어김없이 시합 촬영나간 심주희한테 대놓고 어필하는 생각을 해봤는데
드림적으로 2차적으로 너무 좋지만
메타적으로 자꾸 뭐하는거냐 시합집중안해!!!@! 하게되는

그래도 약지에 뽀뽀한다거나.. 아니면 둘만 알 수 있는 그런 세레머니는 좋음 귀여우니까
3점슛 시원하게 넣고 골대 뒷편 심주희 향해서 프레임 만들어보인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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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주/드림캐는 자신이 드림캐/드림주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생각하나요? 그리고 실제로는 어떤가요?

三>清
잘 안다고 생각함 6...년 같은 4년 봤으니까
평소에 바보취급하면서 중얼중얼하는 것도 거기에서 나온게 맞고 ㅋㅋㅋ 이녀석 나 없으면 어떡하냐...같은 생각을 함
근데 이녀석 이럴때면 진짜 속을 모르겠단말야...같은 생각도... 많이함(ㅋㅋㅋ) 그리고 반은 알고 반은 모른다는게 맞다... 심주희는 일부러 남한테 보여주지 않는 면이 더 많으니까

清>三
잘 모른다고 생각함... 대만군이 방황한건 자기가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한 까닭도 있...지않을까 하고 가끔 생각함 그러다가 내가 뭐라고...로 끝나곤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의 전부를 알고싶다고는 생각하지 않음 왜냐하면 위에서 말했듯이 자기도 그런 면이 있으니까
실제로 어떻냐? 하면... 얘도 잘 안다!는 아닌데 통찰력이 좀 있는 편이라 욱하는 성격으로 가려지는 본심을 꿰뚫을 때가 종종 있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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